영민이와 영현이의 후기

 johnny 2016-03-27 (일) 12:03 5년전 1686  
https://homeschool.mireene.co.kr/b/chh_01-10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영민이, 영현이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올해 중2, 6 입니다.

지난 겨울 우리 아이들은 이제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캐나다 홈스쿨링 가정 홈스테이는 아이들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 글을 빌어 아임홈스쿨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부족하지만 후기를 적어가려고 합니다.

저와 아내는 아이들에게 좀 더 다른 환경에서 교육을 시키고 싶어서 6년 전에 홈스쿨링을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여러 걱정도 있었지만,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 부모와의 친밀도, 신앙적인 부분도 성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영어는 저도 제 아내도 어떻게 할지 모르는 분야라 고민도 많이 하고, 유학원이나 여러 캠프를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역과 가격까지 알아보았으나 저희 맘 속에 계속 걸리는게 주일 예배 및 신앙적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임홈스쿨러의 캐나다 홈스쿨링 가정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보고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3개월이란 기간에 과연 아이들이 영어를 익힐 수 있을지, 매일 부모와 있던 아이들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 등, 여러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소장님 아이들의 경험, 그리고 먼저 다녀온 친구들의 후기 등을 참고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난 겨울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저희 아이들만 가게 되어, 큰 아이는 호밧스(Mr. Horvath)씨네 가정에 머물고, 작은 아이는 버튼(Mr. Button)씨네 가정에서 지내게 되어, 125일에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먼저 영민이가 머문 호밧스씨네 가정은 아이들이 4명이 있고, 그중 2명은 영민이 또래이고, 둘다 아이스하키를 무척 잘한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홈스쿨링을 하다가 지난 9월에 아이들을 기독교 사립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없이 영민이만 집에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론 호밧스 부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가정은 아이들의 생활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매일 해야할 목록이 적혀 있고, 목록의 모든 일들을 완수하도록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우리 아이도 초반엔 조금 힘들었지만, 매일 꾸준히 해서 오히려 얻은 것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영어공부도 꼼꼼히 챙겨줘서 교재 공부뿐만 아니라 발음, 쓰기 등을 일일이 교정해 주었습니다. 캐나다 가기 전에 영민이의 영어 실력은 거의 바닥이었는데, 생활영어 수준의 듣기/말하기는 당연히 가능하고, 호밧스 부인과 장문의 이메일도 주고 받는 수준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이룬 성과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온 게 큰 소득입니다.

영현이가 머문 가정은 미국에 있는 버튼씨 가정입니다. 이 집도 다복해서 아이들이 5명이 있고 큰형, 누나, 또래 Cael, 그리고 너무 귀여운 여동생 둘이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영현이가 가서 잘 못 지낼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내서 걱정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했는데, 일주일 뒤 전화에서는 집에 가기 싫다고 울었다고 얘기를 해서 솔직히 배신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영현이 가정은 홈스쿨링 가정으로 버튼 부인이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셨습니다. 로마 역사를 가르치시면서는 아이들에게 모두 로마 복장을 입히시는 것을 보고 대단히 열정적인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이 가정은 아이들을 밝고 자유롭게 키운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즐거운 놀이를 하고, 바깥 활동과 체육 활동도 많이 했습니다. 두 아이의 성향에 맞는 가정에 머물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현이도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당연히 일상적인 말하기/듣기는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두 가정 모두 우리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 주셨습니다.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 주위 가정 모든 분들이 환영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영어공부를 시키고 싶은데 혼자 보내기 걱정이시거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앙적인 가정을 원하신다면 캐나다 홈스쿨링 홈스테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교회 가족께도 권했고, 제 조카에게도 추천했습니다.

더없이 좋은 기회를 주신 호밧스씨, 버튼씨, 그리고 캐나다에 계신 이승재님, 박진하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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