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안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는 홈스쿨링

박진하 2008-05-08 (목) 13:01 13년전 1110  
https://homeschool.mireene.co.kr/b/B19-295
자녀의 특성을 살리는 능력교육을 할 수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홈스쿨링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란 울타리의 딱딱한 교육을 벗어나 자유롭게 자녀의 능력과 개성을 살려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고자 한다. 그러나 홈스쿨링은 얼마나 철저히 그리고 완벽하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홈스쿨링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글|이은주, 최영현 기자


해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학교교육’이라는 통념을 깨고 학교 밖에서 새로운 배움의 방법을 택하고 있다. 학교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유학이나 대안학교를 찾아 배움을 이어가는 일이 많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대안 교육으로 홈스쿨링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홈스쿨링에 대한 사회적인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인하대학교에서는 전국 최초로 수시 모집 때 홈스쿨링 전형을 실시했다. 검정고시 성적과 심층면접만으로 홈스쿨러 10명을 선발했다. 지난 8월 16일에는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가 ‘미래교육 비전과 전략’ 보고서를 통해 홈스쿨링을 201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5년부터 제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5천가구 이상이 홈스쿨링해

홈스쿨링(Home schooling)이란 취학 연령기의 아동이나 청소년이 학교에 가는 대신 집에서 부모나 외부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홈스쿨링에 참여하는 부모와 자녀를 홈스쿨러(home schooler)라고 한다. 대안 학교가 교사와 또래 집단으로 이루어진 반면 홈스쿨링의 주체는 부모와 자녀이다. 대안 교육으로써 홈스쿨링은 미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전 세계적인 대안 교육의 새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는 홈스쿨링을 정규 학력으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홈스쿨링 시작된 것은 20~30년 전부터다. 초기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가정이 대부분이었다. 대중매체를 통해 홈스쿨링이 소개된 것은 90년대 말부터다. 이때부터 홈스쿨링이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홈스쿨링을 하는 가정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우리 사회에서 홈스쿨링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홈스쿨링 가구가 5천 가구가 넘는다고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홈스쿨링을 선택한 가정이 약 1천여 가구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5만 명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홈스쿨러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홈스쿨링을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데 별 문제가 없지만 부모가 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거나 학교 교육의 문제를 경험한 경우 홈스쿨링을 선택한다. 또 공교육 문제 보다는 아이가 학교 적응에 실패하거나 영재이기 때문에 특별한 교육이 필요할 때도 홈스쿨링을 하기도 한다.

교육의 체계화가 시급

홈스쿨링의 장점은 획일화된 교육, 기존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자녀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정한다. 부모는 아이의 특성과 관심, 학습 능력에 따라 공부의 수준을 조절해 줄 수 있다. 아이는 남이 만들어 놓은 규칙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든 규칙에서 자유롭게 공부를 한다. 홈스쿨러는 수동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배움의 주체가 된다.
홈스쿨러의 학교는 세상이다. 적극적으로 세상에 참여하여 더 많은 보고, 듣고, 느끼면서 배운다. 학교에서는 제한된 지식을 배우지만 홈스쿨링에서는 생활 속 모든 것이 배움이 된다. 스스로 꿈과 목표를 세워 공부 하다 보니 공부에 열의와 흥미를 느낀다. 그래서 공부가 재미없고 지겨운 것이 아니라 즐겁고 신나는 것이 된다. 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되면 학습 능률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홈스쿨링에도 문제점은 있다. 아직 홈스쿨링 교육이 체계화 되지 않아 관련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배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과정이 쉽지 않다. 인터넷과 홈스쿨링 연대 덕분에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
또 홈스쿨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문제다. 학교 제도를 벗어난 아이들은 문제아로, 홈스쿨링을 시키는 부모는 별종으로 여긴다. 많은 홈스쿨러들이 제도적인 문제보다 사회의 냉담한 시선이 더 깊은 상처가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홈스쿨링은 새로운 대안적인 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홈스쿨링 방법

현재 홈스쿨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은 없다. 개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 홈스쿨링을 통한 알찬 성과를 얻고자 한다면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 최소한의 것부터 시작한다
자녀와 홈스쿨링을 한다고 계획했으면 최소한의 것부터 시작한다. 처음부터 욕심을 내 지나치게 많이 하다보면 실패할 수 있다. 우선 자녀의 학습 계획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되 최소한의 것을 하게 한다. 나머지는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을 때까지 6개월 정도 기다린다. 성급한 나머지 서두르면 자녀는 당황하기 쉽고 역효과가 날 수 있다.

2.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공부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되어야 한다. 주변에서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특히 홈스쿨링은 자녀의 학습에 대한 구속 장치가 없다. 부모가 일일이 간섭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한 달에 한 두 번씩 정기적 배움을 갖게 한다
홈스쿨링은 부모와 자녀가 알아서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제한된 공간에 제한된 학습을 하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매달 한 두 번씩 정기적인 배움을 갖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홈스쿨링 학생모임이나 캠프에 참가해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게 하고 학습모임을 결성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부모는 멘토의 역할만을 한다
홈스쿨링을 하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부모는 어디까지나 멘토의 역할로서 충실해야 한다. 자녀의 감독관이 아니라 상담자가 되어야 한다. 자녀가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답을 제시하거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평가해서는 안 된다. 자녀의 고민을 듣고 올바른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 또한 적어도 1년에 2-3차례 홈스쿨링 학부모 워크숍이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 홈스쿨링 한 학부모의 경험이나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

5. 자녀와 대화를 자주 한다
홈스쿨링을 하게 되면 자녀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하겠지 막연한 생각을 하기 쉽다. 자녀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학습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자주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특히 자녀는 관리의 대상이 아니다. 독립된 또 다른 인격체이다. 자녀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줘야 한다.


홈스쿨링 체크포인트

홈스쿨링은 자유롭게 학습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학습을 제대로 하기 보다는 세월만 낭비할 수 있다. 홈스쿨링을 할 때 주의사항을 짚어본다.

1. 부모가 확실한 교육철학을 정립해야 한다
홈스쿨링을 계획하면 우선 부모가 확실한 교육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 왜 아이를 홈스쿨링을 시켜야 하는가 하는 확실한 교육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자녀의 경우에는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모른다. 홈스쿨링을 하다가 흔들릴 때도 있고 그만 두고자 할 때도 있다. 이때 부모가 확실한 교육목표를 가지고 자녀를 설득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을 지지하고 기다려야 한다. 혹시 실패할까봐 두려운 나머지 조바심을 내서는 안 된다.

2. 또 다른 엘리트 코스 교육으로 보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홈스쿨링이 또 다른 엘리트 코스 교육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홈스쿨링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하는 학습이다. 교과과정을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하게 된다. 물론 꾸준히 착실히 하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엘리트 코스의 교육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자녀의 개성을 존중하고 원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유도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엘리트 교육코스는 아니다.

3. 학생과 가족 간의 약속을 정한다
혼자서 공부하다 보면 나태해지기 쉽다.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도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하기란 쉽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엉뚱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학생과 가족간의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물론 수칙을 정할 때에는 무리하게 해서는 안된다. 처음에는 학생이 감당할 수 있도록 가능한 자유를 준다. 그러나 공부의 분량은 철저히 수행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생활계획을 함께 세운 다음에는 멘토로서 부모의 역할을 축소해 나가야 한다.

4. 부모의 계획 속에 자녀를 두지 않는다
홈스쿨링을 하다보면 부모의 욕심이 앞선 나머지 자녀를 자신의 계획속에 가두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다른 또래의 학생들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홈스쿨링은 꾸준히 철저한 계획하에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소 초조한 부분이 있더라도 계획에 따라 차분히 밀고나가야 한다. 부모의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학생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수행하는 것이 좋다.

5. 다양한 역할 모델의 사람을 만나게 한다
홈스쿨링은 학생과 부모간의 계획 하에서 학습이 이뤄진다. 그러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 학교에 다니면 다양한 학생들과 선생들을 만난다. 그러나 홈스쿨링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제한적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봉사활동이나 체험활동에 참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부모도 모범적인삶을 보여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6.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한다
홈스쿨링의 모든 것을 부모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현재 홈스쿨링과 관련한 모임이 여러 군데 있다. 이곳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동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홈스쿨링의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문의해 해결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미니인터뷰 - 학교너머 한석주 실장

자녀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홈스쿨링은 학교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획일화된 교육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홈스쿨링은 부모와 자녀간의 약속을 통해 행하는 교육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사전에 홈스쿨링 단체나 모임에 참가해 상담을 하거나 홈스쿨링을 한 학부모의 경험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홈스쿨링을 시작하면 학습의 주도권을 부모가 아닌, 아이가 갖도록 해야 한다.
물론 학습을 할 때에는 꾸준히 체계적으로 하되 지나친 욕심을 갖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능력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하나는 홈스쿨링은 가정에서 주로 이뤄지다보니 아이의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다. 가능하다면 체험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홈스쿨링 아이들의 모임이나 단체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해 사회성을 키워줘야 한다. 홈스쿨링의 주체는 아이이고 아이의 몫인 만큼 아이를 최대한 배려해 학습을 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홈스쿨링 Q&A

Q: 홈스쿨링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나요?
A: 현재 홈스쿨링만으로 학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그러나 홈스쿨링을 하더라도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실시하는 기초학력 테스트이다. 홈스쿨링을 하더라도 검정고시를 통과해야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Q: 홈스쿨링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면 불이익은 없는지요?
A: 대학에 합격하면 불이익은 전혀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홈스쿨링이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서구의 경우에는 홈스쿨링한 학생들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대학에서 인정되어 입학을 적극 권장하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인하대에서 처음으로 홈스쿨링 전형방식을 통해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인하대에서는 검정고시 70%와 면접30%만 반영하며 수학능력시험 점수는 반영하지 않고 있다.

Q: 홈스쿨링은 국가에서 인정하고 있나요?
A: 홈스쿨링은 국가에서 인정하기 보다는 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가에서는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은 의무교육이다. 그래서 누구나 의무적으로 다녀야 한다. 그러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한다고 해서 법적인 처벌은 아직은 받지 않았다. 현행법상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자퇴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대개의 홈스쿨러들은 학교에 홈스쿨링 사실을 알리고 3개월 이상 결석한다. 그러면 학교의 ‘정원 외 관리’에 포함되어 검정고시를 볼 자격이 주어진다.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의무취학 면제신청’을 할 수 있다. 물론 법적으로 의무교육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아직까지는 과태료처분을 받은 사례는 없다.

Q: 맞벌이 부부도 홈스쿨링할 수 있나요?
A: 대개 홈스쿨링이 부모 가운데 한사람이 전담해서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홈스쿨링은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을 할애하면 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라도 한 사람이 일정한 시간을 낼 수 있다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부부 가운데 한사람이 시간제 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다. 현재 홈스쿨링은 대개 자영업을 하는 경우에 많이 하는 편이다.

Q: 학교에 보낼 때보다 더 많은 돈이 들지 않는지요?
A: 일반 아이들처럼 학교공부만 할 때에는 돈이 크게 들지 않는다. 그러나 취미나 공부를 위해 학원에 보낼 경우에는 일반 아이들처럼 비슷한 비용이 든다. 그러나 홈스쿨링을 하더라도 주변의 홈스쿨링 가정과 연대해서 어려운 과목을 품앗이로 학습지도를 한다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홈스쿨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홈스쿨링 네트워크

- 학교너머(www.schoolbeyond.org)
충북 제천의 대안학교 ‘간디청소년학교’가 세운 홈스쿨링 네트워크다. 지난 2005년 3월 설립한 학교너머는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홈스쿨링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전국의 홈스쿨러 가정을 연결해주고 학습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홈스쿨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달 한 차례씩 4박5일 일정의 홈스쿨러 캠프를 열어 홈스쿨링 아이들이 어울려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한다.

- 세상을 학교 삼는 아이들의 부모 모임(www.psae.or.kr)
지난 2004년 결성된 홈스쿨링 부모들의 모임이다. 고교교사이자 홈스쿨러 심은희씨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홈스쿨링 정보를 교류하고 상담 활동도 한다. 매주 목요일마다 미디어와 인문학 토론 등으로 구성된 홈스쿨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홈스쿨링에 대한 다양한 활동 정보와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도 직접 할 수 있다.

- 민들레 사랑방(www.flyingmindle.or.kr)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민들레 사랑방은 대안학교이다. ‘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삶, 그를 위한 배움이 있는 곳’이란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는 이곳에는 홈스쿨링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부모모임, 멘토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인문학 강의를 비롯하여 영화모임, 여행모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홈스쿨링 학습에 대한 문의도 가능하다.

- 들판에 서다(http://cafe.daum.net/mudea)
들판에 서다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홈스쿨링을 지향하는 부모들의 모임 카페이다. 이곳에는 홈스쿨링을 원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여 홈스쿨링에 관한 정보와 소식을 나누고 수시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한다. 그리고 놀이와 연극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수업을 하는 청소년들의 연극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130명이지만 꾸준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홈스쿨링에 관한 다양한 질문도 가능하고 아이들방과 부모들의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홈스쿨링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반드시 회원 가입을 해야 정보를 열어볼 수 있다.

-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http://www.khomeschool.com)
한국기독교 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홈스쿨 사이트이다. 이곳에는 기독교도인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홈스쿨링에 관한 가장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홈스쿨링에 관한 기사 스크랩은 물론 홈스쿨링 강의, 홈스쿨러들의 네트워크, 지역별 홈스쿨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모임의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중고등학교 홈스쿨링 모임도 운영하고 있으며 홈스쿨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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